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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남 ‘감독교체 약발’ 끝까지 갈까?

녹색 그라운드에 급히 투입된 두 소방수가 발등의 불을 껐다. 이젠 팀을 안정권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는 최근 2명의 감독이 바뀌었다. 전남 드래곤즈가 유상철 감독과 계약해지하고 김인완 감독대행 체제를 꾸렸고, 강원FC는 송경섭 감독을 물리고 김병수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이들은 모두 올 시즌 팀에서 전력강화부장을 맡다가 감독에 오른 공통점이 있다. 최근 새로 사령탑에 오른 전남 김인완 감독대행(위쪽)과 강원FC 김병수 감독. 프로축구연맹 제공김인완 감독대행은 19일 수원 삼성과의 데뷔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올 시즌 3승(7무13패)밖에 없어 경기 전까지 최하위였던 전남은 강호 수원을 잡고 꼴찌에서 탈출했다. 최근 리그 6연패로 속절없이 무너지며 추락했던 전남은 김인완 대행 체제로 나선 첫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11위로 올라섰다. 강등 위기감이 감도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승리를 거둬 일단 팀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특히 경기 전까지 리그 23경기에서 21골로 최저 득점으로 골 가뭄이 심했던 전남은 모처럼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발견했다. 시즌 내내 부진했던 외국인선수 마쎄도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인 것이 큰 수확이었다.강원FC도 김병수 감독 체제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 시즌 상위스플릿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내건 강원은 7월 말부터 3연패를 당하며 7위로 밀리자 송경섭 감독을 교체했다. 변화를 통해 상위 스플릿 진입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다졌다. 김 감독 부임 후 강원은 지난 15일 전남전 1-0 승리에 이어 19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에 7-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거뒀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리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딸 수 있는 3위 도전의 희망도 살렸다. 골잡이 제리치는 인천전에 무려 4골을 몰아치며 말컹(경남)을 1골 차로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강원은 활화산 공격력을 확인한 것보다 2경기 연속 무실점에 더 큰 희망을 찾았다. 강원은 올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에도 불구하고 실점이 많아 상위권 진입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많이 넣은 만큼 많이 내주는 수비력 불안이 문제였다. 앞선 3연패 기간에도 8골을 내주는 뒷문 불안에 시달렸다. 그러나 김병수 감독 부임 후 수비 안정을 찾으면서 상위권 도약의 희망을 찾았다.전남과 강원은 감독 교체의 극약 처방으로 일단 큰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전남은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고 있고 10위 대구FC에는 4점이 뒤져 있어 여전히 강등권 경쟁 한 가운데에 있다. 강원 역시 치열한 중위권 대혼전이 벌어지고 있어 아직 상위스플릿을 장담하긴 이르다. 두 감독에겐 이젠 단기 처방이 아닌 시즌 마지막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꾸준하고 안정된 리더십이 필요하다. 위기 관리 능력을 검증할 진짜 시험대는 지금부터다.<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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